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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고 2

2020년 상반기 회고

개발자로 일한지 꽤 오래된 것 같은데, 크게 성장하지 못한 내 모습을 생각하며 후회를 할 때가 종종있다. 지금의 내 모습에 만족한다면 다행이지만, 만족은 못하고 후회만 반복하고 있다. 이렇게 지내다가는 후회만하다 개발자로서의 인생을 마무리 할 것 같은 두려움도 생긴다. 이왕이면 개발자로서의 마지막 모습이 최고의 실력을 가진 개발자는 아니더라도 주위에서 괜찮은 개발자였다는 평을 듣고 마무리하고 싶다.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해봐야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. 올해는 조금 덜 후회하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, 그 중간의 시기에서 회고해보고자 한다. 첫 회고다보니 정리가 잘 될까 걱정이 들지만, 그래도 시작이 중요하니까 한 번 써내려가본다. 1. 회사 1-1. Scrum Master 2017년 초에 Scr..

Thinking 2020.07.05

Waterfall X Sprint 회고

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전통적인 Waterfall 방식의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. 요구사항 - 설계 - 구현 - 테스트 PM(Project Manager)이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개발자는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설계와 구현을 합니다. 구현이 마무리되면 테스터는 요구사항에 맞게 구현이 제대로 되었는지 테스트를 합니다. 이러한 전통적인 Waterfall 방식은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. 제가 실제 업무에서 느낀 단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. 첫 째, PM이 생각한 결과물과 실제 결과물이 다른 문제. 구현 막바지에 실제 결과물을 확인하면 PM이 초기에 생각한 결과물과 비슷하지만 다른 결과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. 아무리 요구사항 리뷰와 설계 리뷰를 한다고 해도 한 사람이 ‘요구사항-설계-구현-테스트’ 모든 부분을 담당하..

Thinking 2020.04.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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